제331화 심민희의 마지막 말은 도대체 무슨 의미였을까?
- 유 서장은 자신이 박시언의 생각을 맞췄다고 생각했다. 박시언이 자신에게 심민희가 소윤정의 뱃속 아이를 해쳤다고 누명을 씌우게 하려는 줄 알았다. 만약 심민희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심민희는 고의 상해죄를 지게 될 테니까.
- 하지만 유 서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박시언은 그의 옷깃을 잡아당기며 차갑게 노려보았다.
- “나는 너에게 소윤정을 체포하라고 했지, 심민희를 누명 씌우라고 한 적 없어! 심민희가 이 일로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으면, 그 결과를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