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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화 들어올 용기도 없어?

  • 이때, 심영섭은 손에 든 계약서를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 장 비서는 진시은을 차갑게 쳐다보며 말했다.
  • “사모님께 상기시켜드리자면, 심 대표님은 심씨의 실권자이며,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 대표님은 심씨의 완전한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 계약은 이미 법적 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사모님의 항의는 무효입니다. 계약을 파기하면 그에 따른 보상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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