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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화 대놓고 심민희를 밟아주고 싶었다

  • ‘띵띵——'
  • 소윤정의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 건너편은 교무처장이었다.
  • 교무처장의 태도는 예전과 분명히 달랐고, 그녀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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