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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화 초초선생?

  • 점장은 엽범이 정말 초대를 받아서 왔다고는 생각지도 못 했다. 게다가 그를 초대한 사람이 운주시의 제1의 부자라는 홍기그룹의 미녀 대표 서뢰인 것은 더더욱 상상치 못 할 일이었다. 눈 앞에서 웃고 떠드는 서뢰와 엽범을 본 점장도 놀라서 화를 입을까 두려웠다. 엽범이 대인배의 넓은 마음으로 방금 전의 일을 잊어 주기만을 기도할 뿐이었다. 그러나 방금 전 일을 엽범이 어찌 잊겠는가? 이 때 엽범이 커피를 한 모금 마시더니,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 “오늘 서 매니저는 이렇게 아름답게 하고 왔는데, 아쉽게도 이 가게는 별로 아름답지는 않은 것 같네요.”
  • 엽범의 말소리는 제법 커서, 카페 안의 사람들이 모두 들릴 정도였으니 점장 또한 예외는 없었다. 순간적으로 점장의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니 온 몸으로 황송함을 표현하며 엽범의 앞으로 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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