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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화 아내와 술자리에 가다

  • 어느덧 보름이 지나가 벌써 시월이 되었고 전 국민이 함께 국경절을 맞이하고 있었다.
  • 그러나 추목등은 명절을 보낼 기분이 아니었다.
  • 이혼하는 일을 해결하고 또 회사의 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매일 밤 야근을 하고 집에 와서라도 밤늦게까지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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