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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마음이 깨지다

  • “귀한 향수면 어떻고? 희귀한 차면 어때? 네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것들이 내 눈에는 아무 것도 아니야!”
  • “그리고, 내가 목등이와 어울리던 어울리지 않던 이건 우리 둘 일이지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는데?”
  • “네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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