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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천지개벽의 변화

  • 추목영이 추 씨 집안사람들을 데리고 산수 회관으로 향하던 이때 엽범과 추목등은 이미 한가위의 밤 경매 행사장 문 앞에 도착했다.
  • “소천은 왜 아직도 안 와?”
  • “경매가 곧 시작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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