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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화 이게 무슨 일이야?

  • 한해와 사람들이 떠난 후 며칠간 추목등네 가족은 다시금 평온을 되찾았다. 저녁이면 해원각 대표가 자신들한테 수작을 부렸다고 한려가 몇 마디 잔소리하는 것뿐이었다.
  • “해원각 대표 그 사람 정말 저질이네. 술을 팔려고 우호랑 아는 척하면서 술과 요리를 올리다니. 수작이 정말 많아. 단번에 1억 2천백만 원이나 바가지를 씌우다니.”
  • “고급 요릿집은 무슨. 바가지 씌우는 집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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