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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5화 한껏 우쭐해지다!

  • 심구만의 방문으로 목범 건설은 더 이상 조용하지 않았다.
  • 유룡 호텔 문 앞에서는 왕교옥과 강홍 등 추씨 집안 사람들이, 추목등 일가 앞에서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공경하는 자세로 있는 심구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놀라서 눈을 크게 뜨고 입을 헤벌리고 있었다.
  • “저…저 사람 정말 심씨 집안의 이인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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