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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화 아내를 위한 도시락 배달

  • “진짜? 이제야 그렇게 생각한다고?”
  • 두 사람은 웃고 떠드는 사이에 어느 새 집에 도착하였다. 마침 점심 식사를 할 시간이었다. 이 때 집에는 한려 부부 두 명만 있었다. 엽범이 돌아오니 부부는 엽범에게 얼른 밥을 하라고 시켰다. 그러자 육문정이 다가와 엽범을 거들었다.
  • “형부, 목등 언니 점심에 집 와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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