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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8화 꼬르륵

  • 송민은 화가 나 그의 뒤통수를 한 대 치고 싶었다.
  • 거울을 보지 않아도 지금 자신의 몰골이 말이 아닐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도 만만치 않으면서 그녀를 그런 눈으로 보다니!
  • "저기요, 외투 벗어서 불 옆에다 놓고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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