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15화 씁쓸함

  • 송민이 긴장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자연스레 도시언의 눈에 담겼다. 도시언은 방금 전의 입맞춤이 어쩔 수 없는 사고라는 것을 잘 알았지만 그래도 입맞춤은 입맞춤이었다. 게다가 다른 남자가 입을 맞추었으니 속으로 얼마나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을지 짐작하기 어려웠다.
  • 생각 끝에 도시언은 눈을 내리깔고 일부러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 “방금 전 일은 모두 없었던 일로 해도 돼.”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