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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화 이직

  • “이만 가볼게요, 사장님. 안녕히 계세요. 한 달 동안 즐거운 나날을 보냈던 것 같아요. 우수한 디자이너를 찾길 바랄게요.”
  • 송민은 도시언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 도시언은 그녀의 하얗고 고운 손을 보며 눈빛이 어두워졌다. 그도 손을 내밀어 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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