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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화 단순 강도 사건이 아니에요

  • 3여 분 뒤, 민철은 송민의 상처를 꿰매고 붕대로 잘 감아준 뒤 장갑을 벗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다 됐어.”
  • 도시언은 소매를 다시 올려놓더니 그녀를 안아 소파에 눕히고 재킷을 벗어 덮어준 후에야 작은 세면대 앞에서 손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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