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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화 나가

  • 도시언은 그녀를 무시한 채 소파 손잡이를 꽉 잡고 있었다. 어찌나 힘을 줬는지 손등에 핏줄이 튀어나왔다.
  •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송민과 성진 역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 송연은 그대로 경호원들 손에 잡혀갔다. 커다란 휴게실이 다시 조용해지고 도시언의 숨소리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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