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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화

  • 말을 마친 송민은 도시언과 포옹했다. 동시에 무대 아래에 있던 모든 관객들이 일어났고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패션쇼장을 가득 채웠다.
  • 한참이 지나서야 송민은 도시언을 놓아주었고 손등으로 기쁨의 눈물을 훔쳤다. 그 모습을 본 도시언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물티슈 한 장을 건네며 말했다.
  • “이거로 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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