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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5화 깨어났다

  • 그녀를 찾기 위해,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정말 자신을 이런 몰골로 만들다니.
  • 한순간, 송민은 가슴이 아리고 쿡쿡 찔리는 듯 아파졌다. 그녀의 눈시울이 점점 붉어졌다.
  • 그녀는 절벽 아래서 나가는 길을 찾지 못했을 때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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