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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화 송민의 집에 있는 사람이 어머니란 말이야?

  • 바로 그때, 초인종이 울렸다.
  • 송민은 눈물이 가득 고여있는 나윤에게 휴지를 쥐여주고는 몸을 일으켜 문쪽으로 향했다.
  • 문을 열자 성진이 송민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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