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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9화 서영이 지금 병원에 있어

  • “난...... 난......”
  • 눈동자가 움츠러든 강유정은 입술을 달싹거렸지만 도둑이 제 발 저린 듯 말을 하지 못했다.
  • 그녀의 우물쭈물하는 말투를 듣고 모든 것을 알아차린 송민의 표정은 더욱 자조적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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