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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8화 얼른 타

  • 송민이 이미 그녀가 표절한 걸 알아채자 그녀도 더는 숨길 필요가 없었다.
  • 어차피 송민은 증거를 못 찾을 테니 떠벌려도 믿을 사람이 없었다.
  • 송민은 자신만만한 송연의 꼴을 보더니 피식 웃으며 아무 말 없이 설계도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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