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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화 이러면 안 돼

  • 하지만 송민의 마음은 여전히 편치 않았다. 잠깐의 침묵이 흐른 뒤, 누군가가 병실 문을 두드렸다. 민철이 몇몇 의사들과 함께 들어왔는데 송민을 보고는 무척 의아해 하였다.
  • “송민아, 너 또 조 닥터님 보러 왔어?”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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