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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3화 스무살까지 못 참았어

  • 그녀는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다.
  • “그럼… 당신은 나한테 말해주고 싶은 거예요?”
  • 박시혁은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손을 잡아끌더니 한 손으로 셔츠 단추를 풀고 그 아래 드러난 문신을 보여주었다. 이어 그녀의 손을 그 위에 가져다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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