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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4화 라이언, 선 넘지 마요

  • 그의 말에 허청아는 술이 거의 깼다.
  • 허청아는 슬픈 감정만 고려하다가 자신이 아직 서울에 남아있기에 수시로 아는 사람을 마주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 “일 때문에 온 것 뿐이에요, 내일이면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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