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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9화 서울을 안 떠나는 거예요?

  • “가희 이모가 지금 아기를 낳았잖아, 그러니 우리가 가면 불편해.”
  • “가희 이모네 집 엄청 넓잖아요, 나와 단이 조용히 있을 수 있어요. 절대 시끄럽게 안 굴게요.”
  • 원이는 말하고 나서 작은 손바닥을 펼쳐 들고 맹세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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