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5화 엄마가 오늘 여기서 자고 갔으면 좋겠어요?

• 라이언은 허청아의 과거에 얽매이지 않았다. 그저 미래에 그녀가 제 것이 되어줄 수만 있다면 그걸로 됐다.
• 그녀의 어머니가 임자 있는 남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든 어쨌든 중요하지 않았다. 거기에 대해 더 세밀한 조사할 생각도 없고 말이다.
• 그가 허청아를 알고 지낸 세월이 하루이틀이 아니었다. 맨처음 그녀가 동진그룹에 들어와 회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또 프로젝트마다 최선을 다해 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는 그런 의지력이야말로 라이언이 제일 중요시하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