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7화 허청아가 남자를 싫어한다고
- 주현택은 여전히 남의 아픈 곳을 잘 찔렀다. 이 말을 듣자마자, 허청아는 안색이 즉시 어두워졌다. 박가희는 서둘러 그의 팔꿈치를 치며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했다.
- 식사는 다행히 박가희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줘서 어색하거나 힘들지 않았다. 식사 후, 주현택은 다시 차를 몰고 허청아를 회사로 데려다주었다. 손을 흔들며 차에서 내린 그녀가 여전히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며 주현택은 다시 물었다.
- “청아 씨, 리조트 가는 건 어떻게 생각해요? 가면 내가 미리 준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