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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화 이메일 주소의 이니셜

  • “엄마의 수술비는 절대 그렇게 온 게 아니에요! 회사에서 조사해도 돼요!”
  • “여기서 나한테 억울하다고 바락바락 소리 지를 거 없어. 회사에서 반드시 사람을 보내 조사할 테니까, 때가 되면 아무도 도망갈 수 없어!”
  • 진 부장이 씩씩거리며 욕설을 마구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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