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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9화 혹시 아이 보러 안 갈래?

  • “엄마, 남을 치켜세우면서 자신을 깎아내릴 필요 없어요.”
  • “남이라니. 결혼을 약속했으면 이제 가족이나 다름없지!”
  • 박가희는 상체까지 제껴가며 웃음을 터뜨렸다. 제법이네?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제 이미지를 싹 바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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