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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0화 나는 당신을 잃을 수 없어

  • 입술이 닿은 순간, 박시혁은 마치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허청아도 살짝 긴장한 듯이 그의 잠옷을 꼭 잡았다, 그녀는 수줍어서 고개를 들어 그와 키스를 나누었다.
  • 그러나 키스가 끝나자, 박시혁은 더 이상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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