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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7화 밤새도록 시간이 있는데 뭐

  • “아니! 다 말하려면 아직 멀었어! 그날 당신이 내 복근이 멋지다고 칭찬했고, 허리 힘이 좋아서 기운이 넘친다고도 칭찬했거든!”
  • 아무튼 맨정신에 절대 입 밖에 낼 수 없었던 말을 그날 다 했다!
  • 허청아는 더 이상 들을 용기가 없었고, 그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조차 알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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