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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8화 박시혁 씨, 당신 일부러 이러는 거죠!

  • “대표님, 오셨네요! 그럼 저는 이만 일 하러 가보겠습니다.”
  • “그래.”
  • 박시혁을 보자마자 임 비서의 얼굴에 웃음이 떠올랐다. 떠나기 전에 허청아에게 손을 흔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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