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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0화 허청아를 원해요

  • 하희진은 박시혁이 이런 말을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부모님이니까 그냥 넘어가 줄 줄 알았다.
  • 아까 박시혁의 목소리는 냉혹하기 그지없었다.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그녀는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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