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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3화 시혁이 닮은 아이를 잃어버렸어

  • 주현택은 그녀가 진짜 아픈 줄 알고 전화 오는 것도 무시하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다.
  • 도착 후 그는 하희진을 업고 응급실로 갔다.
  • 오늘 그는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지쳤다. 그가 쉬려고 자리에 앉았을 때야 그는 방금 휴대폰이 울렸던 것이 기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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