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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0화 부모님 때문에 그는 허청아를 잃었다

  • 허청아가 승소할지, 패소할지 모두 증거에 달렸다. 박시혁은 중간에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 그는 허청아한테 공평을 약속했다. 그리고 그는 아무도 그것을 방해하게 놔둘 생각이 없었다.
  • 허청아는 그저 공평한 결과를 원한다고 했다. 수면 아래에 잠긴 사실이 드러나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다면 그 죗값을 받을 것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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