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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7화 어쨌든 제가 목숨을 구해줬잖아요

  • 지난번에 조서희가 강제로 집에 불려 갔을 때, 집에서 맞선 자리를 주선한 줄 알았는데 결국 부모님으로부터 박시혁과 결혼하라는 통보를 받았던 것이다!
  • 그녀는 당연히 반대했다.
  • 병원에 있는 동안 박시혁이 허청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두 눈으로 직접 봤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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