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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4화 의식을 되찾은 박시혁

  • 경호원은 두 사람을 번갈아 보며 잠깐 망설이다가 결국 문을 열어주었다.
  • 박가희는 그들이 마음이 바뀔까 두려워 다급히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하지만 그 내부가 그리도 넓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 좌우로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어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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