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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화 드레스에 새겨진 0825

  • “네.”
  • 박시혁은 원래 남이 한 일을 자기가 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때문에 허청아는 그가 그런 말을 한 이유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드레스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 아무것도 물을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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