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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0화 박시혁, 우리 엄마 돌아가셨어

  • 말이 끝나기 바쁘게 병실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 문을 여니 눈을 꼭 감은 어머니의 손을 잡으면서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하희진의 모습이 보였다.
  • 소리를 듣고 하희진은 그를 올려다보았는데 눈시울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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