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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화 새로운 참가자

  • 그러지 않았더라면 송민은 머나먼 이국으로 떠나지 않았을 것이고 다른 남자와 아이를 낳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사장님과 송민은 7년이라는 세월을 놓치게 되었다. 
  • 도시언의 서슬 퍼런 얼굴을 보며 성진은 안경을 고쳐 쓰더니 말했다. 
  • “사장님, 도산을 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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