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화 라이벌
- 그의 말은 일리가 있었기에 송민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들과의 협력은 그녀에게도 솔깃한 제안이었다.
- 우선 이번 입찰건은 REBORN 프로젝트 못지않게 큰 프로젝트인데다가 강유정의 말처럼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작업실이 회사로 전형할 가능성도 있었다. 사라진 줄 알았던 기회가 다시 눈앞에 나타났으니 그녀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
- 생각을 마친 송민은 팔꿈치로 강유정을 찌르고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시선을 이 비서에게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