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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화 치료비

  • 공기는 다시 조용해졌고, 이번에는 침묵이 오래갔다.
  • 최성진과 백진수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더니 어린 임아리를 바라보며 여전히 명국환이 농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 “임아리 씨는 한의학뿐만 아니라 현대 의학에도 능통해요. 저와 대학병원 의사들이 직접 두 눈으로 수술하는 모습을 봤어요. 모두가 보고 놀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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