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4화 쌀국수 사러 같이 가줄래?

• 권시현 역시 특권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 권시현의 야간 자율 학습도 언제든지 빠질 수 있도록 장명걸에게 특권을 부여받았다. 아무래도 병든 어머니를 혼자 두면 언제든지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권시현은 자동차 정비소의 일을 그만두지 않았고 주말마다 출근했다. 저녁에 정비소가 바쁜 날이면 수업을 빠지고 도와주러 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