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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7화 정말 학생이 맞을까?

  • 정말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고 괴팍하기 그지없었다!
  • “그럼 우리랑 함께 가시죠, 당신의 컴퓨터와 휴대전화도 가져가야 해요.”
  • 조용히 두 사람을 지켜보던 그녀의 미간이 약간 찌푸려지며 눈에 냉기가 천천히 배어 나왔다. 그녀는 중년 남자를 뚫어지게 노려보고 있었고 분위기가 갑자기 팽팽해졌다. 백진수가 걱정스러운 듯 눈치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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