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396화 대치 상태

  • 성지한은 하품을 했다.
  • “나는 아무 일도 없어. 그저 요 이틀 동안 내 친구를 도와서 두 명의 환자를 진료했어. 그래서 그런지 조금 피곤해. 조금 전에 권시현 씨랑 이야기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어. 정말 창피해 죽겠어. 나이가 드니 몸이 정말 안 따라주나봐. 아리야, 지금은 딱 연애할 나이야. 시현 학생은 꽤 괜찮은 것 같아, 성격도 좋고. 왜 그렇게 욕 해? 꽃다운 나이에 연애를 안 하면 뭐 할래? 잘생긴 남자와 달콤한 연애를 하는 건 자신을 즐겁게 할 뿐만 아니라 그의 병세에도 도움이 돼. 완전 일거양득이야. 걔 이미 나한테 얘기했어. 애초에 너 때문에 살아간 거라고. 그렇지 않았다면 걘 진작 바보같은 짓을 했을 거야.”
  • 성지한이 임아리와 장난을 치고 있을 때 갑자기 닫혀 있던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권시현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왔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