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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화 뭘 도와줄 수 있죠?

  • 이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밖은 여전히 소란스러웠다.
  • 이 말이 정현우와 정수영으로 하여금 임아리가 처음 별장에 입주할 때의 그 의미심장한 웃음과 ‘불편하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게 했다.
  • ‘임아리가 불편하다고 한 것은 시체를 처리하는 게 불편하다는 뜻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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