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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4화 권시현의 이야기 1

  • 하지만 이번에는 2주가 지나도록 그의 그림자초자 보지 못했다.
  • 냉전이 아니라 둘 사이는 이렇게 마침표를 찍은 것 같았다.
  •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그렇게 받아들이기 어렵지는 않았다. 성지한의 말처럼 두 사람은 나이도 성격도 잘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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