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5화 다시 쫓아온 흑룡 킬러
- 긴 도주 끝에 차는 병원 앞에 멈추었고 서혁이 먼저 차에서 내려 병원 안을 꼼꼼하게 살폈다. 안전하다는 확신이 서고 나서야 정현우는 임아리를 안고 병원 안으로 들어갔다.
- 병원은 가장 위험한 곳이기에 그들은 섣불리 행동할 수가 없었다.
- 임아리 몸에 난 상처를 전부 처치하고 난 뒤, 간호사가 임아리에게 링거를 꽂으려던 그때, 서정의 귀에 끼고 있던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서혁의 목소리가 들렸고 서정의 표정이 순식간에 어두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