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화 입금된 2억

• 같은 학교 학생을 해치려고 돈을 주고 불량배를 사주한 사건은 작은 일이 아니다.
• 불붙은 기름 냄비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염희주의 사건은 큰 소란을 일으켰다. 경찰들까지 출동하게 되면서 염희주는 그 불량배들과 함께 경찰서로 연행되었고, 교장도 함께 갔다.
• 오후 내내 모두가 이 일을 떠들어 대느라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고, 학교 선생님들은 회의실을 오가며 긴급회의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