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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화 허태웅의 러브콜; 시험지 미리 제출

  • 임예봄은 음식이 맛이 없어 젓가락을 든 채 한참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 임아리는 무심하게 40만 원을 꺼냈다.
  • 이는 어머니의 한 달 월급에 맞먹는 금액이었고 몇 달 동안 용돈으로도 그녀는 이만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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