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화 a메리카에 온 정현우
- “믿거나 말거나, 그건 당신들이 알아서 하세요. 어쨌든 7일 뒤에 있는 각축전엔 제가 참가할 거예요. 1등을 하고 상제 군본부의 허락을 받으면, 저는 조건 없이 보스가 없는 당신들을 제 부하로 둘 수 있고 당신들은 무조건 따라야 해요. 그때가 되면 당신들은 그 자리에서 해산하거나 다른 용병단에 들어가야 하고, 아니면 상제 군본부에 귀순하는 것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을 거예요.”
- 상제 군본부는 보스가 없는 소규모 용병단의 존재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 백수혁은 오만한 표정의 임아리를 바라보며 말했다.